글쓰기 훈련...

책을 안읽은지 몇년이 됬을까?

 

마지막으로 읽은책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묵향이였던거 같은데.

 

몇년전부터 느껴지는건 말을 할때 어휘력이 떨어짐을 느낀다.

 

지금 이 글을 쓸때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있는중.

 

요즘은 읽는 능력도 떨어지는 느낌? 긴 글을 볼때 대충 보고 이해도 하기전에 넘겨버린다.

 

별 글 아니겠지? 하다가도 다세 돌아가서 의식적으로 읽으려고 시도하는중.

 

책도 안읽고, 영화나 드라마 보는 양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에니메이션도 안보게됬다.

 

youtube와 만화책만 소비하고 있는데 쾌락만 추구하는것 같아서 이러면 안될것 같은 생각이든다.

 

도서관이나 가서 책을 빌려볼까 하다가도, 그럴 시간에 포폴준비 해야지 라는 강박감이 나를 감싼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야 할텐데.

 

낮에도 좀 돌아다니고, 맛있는것도 먹고, 친구도 만나고... 아 이건 다들 유부남들이라 힘들구나.

 

포폴이 전부는 아니지만 포폴이 전부다. 아 어렵구나.

 

아버지도 뭔가 걱정스럽게 보는 느낌. 예전에는 안그러셨잖아요.이번이 처음 쉬는것도 아닌데. 으음...

 

따지고 보면 3달은 아무 생각없이 푹 쉬었고 이제 취업준비 2달쯤 되는거라 그리 늦어지는것도 아닌데.

 

그래도 빨리 해야지.

 

금요일은 공부하고 토요일은 좀 돌아다녀볼까.

 

...

 

와 모바일로 쓰기 힘드네.띄어쓰기도 많이 틀리고

 

토요일은 만년필 잉크도 사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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